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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불씨 되살리기, 교협이 앞장서야"

    워싱턴지혁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심대식 목사, 이하 교협) 2022년 제48대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가 증경회장단, 자문위원 목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3일 열렸다. 간담회는 1부 예배, 2부 사업설명회, 3부 식사 및 교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기도한 이범 목사(46대 회장)은 "48대 교협이 신임 회장 및 임원들의 지혜와 총명으로 성공적으로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세영 목사(43대 회장)의 성경봉독(레위기 6:8-13)에 이어 '제단의 불, 나의 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병완 목사(32대 회장)는 "몇 대를 거치며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중대한 임무를 지녔던 여인네들의 중대한 임무와 같이, 성령의 불씨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이들이 제사장들"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한 "제단의 불 꺼진 교회와 목회자들이 많아진 이 때, 주님을 향한 봉사와 헌신으로 이시대 내 안에 꺼져 있는 성령의 불을 다시 되살리고 타오르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합십기도에서 한 훈 목사(44대 회장)은 "지역 교회들이 복음의 진리로 횟불 되고, 귀한 생명을 구하도록 역사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역교회, 바이러스 온전한 회복을 위하여'를 주제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 날 행사의 예배 순서는 총무 김택수 목사의 광고와 김양일 목사(34대 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2부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의 사업설명회에서 교협회장 심대식 목사는 "교회들을 연합하도록 이끄는 것이 교협의 가장 큰 목표"라며 "이같은 목표를 위해 힘껏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심대식 회장이 발표한 교협 48대 중심 사업계획은, 12월 4일 성탄 찬양 연합 예배(필그림 교회), 2023년(이하 연도 생략) 1월9일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3월13일~15일 목회자 수련회(침례교 수양관), 4월9일 부활절 연합교회(제퍼슨 광장), 7월말~9월초 워싱턴 지역 동포복음화 성회, 10월16일 49차 정기총회 등이다.   사무행정 일정은12월1일 재정후원 이사회, 2023년 10월2일 증경회장 평가회, 10월9일 회계감사, 교협 50년사 준비워 등이며, 기획 사업으로는 작은교회 지원 및 위로회, 목회 세미나, 줌교육 세미나 등이 계획됐다.   이와함께 심대식 회장이 밝힌 48대 조직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박 엘리사 목사(새생명교회), 총무 김택수 목사(컬페퍼 한인침례교회), 부총무 전찬선 목사(벧엘한인침례교회), 서기 최재종 목사(훼어팩스 장로교회), 부서기 정영길  목사(워싱턴 한인침례교회). 재정 이사장 김영천 권사(워싱턴 중앙일보 발행인), 이사 홍진성, 이성훈, 김영호, 김종택, 박상근, 문선희, 김봉묘, 진 이, 스칼렛해경, 신승철, 유시완, 정세권, 최정선, 홍희경, 헤롤드 변 등.   한편, 손기성 목사(42대 회장)은 "행정적인 부문이 세워져야 교협이 바로서며, 회장의 권위는 임원들이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계의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메타 처치' 등 일부 인터넷 교회들의 교협 포함 문제에 관해 "교협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결론짓기 전까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언급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불씨 자문위원 목사들 워싱턴 한인침례교회 심대식 목사

2022-11-25

워싱턴한인교협 제48차 정기총회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는 31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순복음교회에서 48차 정기총회를 열고 48대 회장에 심대식 목사, 부회장에 박엘리사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소속 49개 교회에서 대의원 67 명이 참석했으며 단독 후보로 출마한 심대식 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 선거도 현 총무인 박엘리사 목사가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당선됐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심대식 목사(로고스서머나교회)는 “18년전 임원으로 워싱턴교회협의회에 들어오고 이 자리를 맡을 줄은 몰랐다.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역교회의 부르심이라 믿는다. 최근 7-8년간 워싱턴 지역의 중대형교회들이 작은 교회들을 후원하는 분위기가 된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준 하나님과 목사님들께 감사한다”며 “”48대 임원들이 모두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신임회장은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1987년 전도사를 시작으로 1994년 장로교(통합)서울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2001년 도미, 2004년 로고스 교회 개척, 2019년 서머나교회(최재호 목사)와 합하여 로고스서머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임한 47대 임헌묵 회장은 "워싱턴 교회협의회 발전에 함께 힘쓴 47대 임원들과 그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한인들과 협의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한인사회와 더불어 워싱턴 기독교계의 발전을 위해 교협이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서면보고로 받은 회계보고에 의하면 총수입 10만 4818달러, 총지출 8만 9291.01달러, 총잔액은 1만8025.73달러로 나타났다. 이어진 신안건 토의는 차기 회장단에 위임됐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심대식 목사의 인도로 제 46대 회장을 지낸 이범 목사의 대표기도, 제 33대 회장 김양일 목사의 특별기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 감사패 증정, 제 25대 회장 임종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를 폐회하며 제2대 회장을 보낸 김택용 목사는 “그동안 수고한 47대 임원들에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새로이 역사를 이어가는 임원들에게 새 힘을 주셔서 교협을 이끌어가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 이 어려운 때에 슬기롭게 승리할 수 있도록 귀하게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한편 48대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이사장에는 본보 김영천 발행인이 임명됐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워싱턴한인 정기총회 48대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이사장 로고스서머나교회 담임목사 심대식 목사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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